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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혁권, "고교시절 밥 무거워 김만 들고 가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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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혁권, "고교시절 밥 무거워 김만 들고 가출" 웃음

'라디오스타' 박혁권이 출연, 유쾌한 토크를 나눈다 / 사진=MBC이미지 확대보기
'라디오스타' 박혁권이 출연, 유쾌한 토크를 나눈다 /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라디오스타' 박혁권, "고교시절 밥 무거워 김만 들고 가출" 웃음

박혁권이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박혁권, 박병은, 조달환, 감독 이병헌이 출연하는 충무로 특집 '믿고 보는 남자들'이 전파를 탄다. 충무로의 핫 피플 네 남자의 반전 있는 토크가 방송될 예정이다.

묘한 배력을 지닌 배우 박혁권은 고등학교 시절 가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박혁권은 "2학년을 이틀 나가고 엄마한테는 학교 간다고 하고 가출했다"면서 김만 들고 집을 나간 사연을 전했다. 이에 MC들이 김을 들고 나간 이유를 묻자 박혁권은 "밥은 무거울 것 같아서"라고 엉뚱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혁권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신스틸러를 넘어 주연 배역까지 꿰찼지만 과거 연기력 부족으로 안판석 감독에게 혼쭐난 흑역사도 공개했다. 또 사람들에게 사인이나 사진을 요청받을 때마다 줄행랑친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영화 '암살'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박병은의 이야기도 담긴다. 박병은은 '암살' 오디션을 위해 이자카야에서 완벽 군무장하고 열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판타지 영화' 같았다던 배우 전지현과의 촬영 비화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박병은은 "대학 시절에는 내가 하정우 보다 더 잘 나갔다"는 발연으로 깜짝 어필하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