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백상훈, 극본 김은숙·김원석)는 전날 밤 10시 방송된 마지막회가 전국 38.8%, 수도권 41.6%, 서울 44.2%를 기록하며 종방했다.
시청점유율은 평균 60%로 전국 58%, 수도권 61%, 서울 63%로 나타나 같은 시간 대에 TV를 켠 사람 10명 중 6명은 '태후'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태양의 후예'는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후 4년 만에 시청률 30%를 넘은 미니시리즈로 기록됐다. 하지만 '해품달'의 기록인 시청률 40%대 벽을 깨지는 못했다.
'태양의 후예'는 1화에서 14.3%로 시작, 3회만에 20%대에 진입해 전국 시청률 23.4%, 수도권 시청률 24.6%로 올라섰다.
5화에서는 서울 시청률이 드디어 30%대에 진입하며 31.2%로 집계됐고, 7화는 수도권 30.1%를 기록하며 시청률 30% 진입 청신호를 알렸다. 9화에서 마침내 전국 시청률 30%벽을 넘어서면서 승승장구해 마지막회인 16화는 전국 38.8%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40%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요즘 미니시리즈 시청률이 10% 중반만 나와도 성공작으로 평가받는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엄청난 성적표이다.
'태양의 후예'는 "등장인물의 각 커플이 그려내는 멜로로 봐 달라"는 송중기의 주문처럼 주인공인 유시진-강모연의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과 서대영-윤명주의 '구원커플'(진구-김지원)뿐만 아니라 다니엘(조태관 분)-리예화(전수진 분), 송상현(이승준 분)-하자애(서정연 분) 등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이야기로 막을 내렸다.
엔딩으로1년 만에 극적으로 다시 만난 유시진과 강모연은 가상 재난지역 우르크로 설정된 그리스 난파선 해변을 다시 찾아 별이 쏟아지는 밤에 키스를 나누며 '다음 생에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하는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