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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땅값 '고공행진' 복잡한 홍대 상권 덕분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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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땅값 '고공행진' 복잡한 홍대 상권 덕분에 떴다!

홍대상권이 뜨면서 연남동으로 그 인구가 퍼져 나갔으며 현재는 연희동까지 그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홍대상권이 뜨면서 연남동으로 그 인구가 퍼져 나갔으며 현재는 연희동까지 그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수요미식회에 나온 연남동은 어떤 곳인가.

홍대상권이 포함에 이르자 그 주변 망원동과 연남동이 뜨기 시작했다.
홍대상권이 뜨면서 연남동으로 그 인구가 퍼져 나갔으며 현재는 연희동까지 그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연남동은 이연복 쉐프가 있는 연희동과도 이어져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고, 주말에는 이곳을 찾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주차할 공간이 협소해 주말 극심한 교통난에 시달리기도 한다.

연남동은 최근에 경의선 숲길이라는 공원이 조성돼 이곳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졌다. 토요일의 경우 복잡한 홍대를 피해 이곳을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도 많아졌다.

특히 연남동에는 숨은 맛집들이 즐비하다. 3~4월 주꾸미철을 맞아 주꾸미 삼겸살을 전문으로 하는 교동집 등이 그곳들인데, 교통집의 경우 조미료 맛이 나소 나는 경향이 많지만, 이곳은 홍대와 연남동 경계에 있어 손님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연남동의 집값도 많이 올랐다. 홍대덕분인데, 최근 5년 사이 단독연립주택 한채값이 평균 1억 이상 오른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