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5회 수상,호날두 4회 수상, 올해는 호날두 유력...

유럽축구의 최고가 수상하는 발롱도르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발롱도르(Ballon d'or)는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라는 뜻이다.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이 주관하는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이다. 1956년에 제정된 이래 축구 부문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통한다.
후보군이 기존의 50인에서 96인으로 늘어난 발롱도르는 1991년부터 시작된 FIFA 올해의 선수상보다 더욱 높은 권위를 얻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FIFA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를 통합한 FIFA 발롱도르를 시상했다. 또한 UEFA는 발롱도르의 명맥을 잇고자 2011년에 UEFA 유럽 최우수 선수를 신설했다.
2016년부터는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이 발롱도르를 시상하고 있다.
역대 최다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로 5회 수상했다. 올해 호날두가 수상하면 메시와 함께 5회 수상이 되면서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현존하는 축구 선수의 최고 선수를 증명하고 있는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인 메시와 호날두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축구 선수의 지존은 2018년 어떤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