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연상 문구 사용 후폭풍 확산
재즈페스티벌 부스 철회·텀블러 판매 중단
재즈페스티벌 부스 철회·텀블러 판매 중단
이미지 확대보기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다음 주 예정됐던 여름 시즌 프로모션과 ‘서머 e-프리퀀시’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공지에서 책임감을 갖고 행사 연기 및 취소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여름 시즌마다 아이스 음료와 굿즈, 식사대용 제품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즌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특히 e-프리퀀시는 일정 수량 이상의 제조 음료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증정품을 제공하는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아왔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현장 부스 운영 계획도 철회했다. 논란이 된 ‘탱크 텀블러’ 역시 판매 진열대에서 제외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스타벅스가 최근 굿즈와 이벤트 중심 마케팅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내부 검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스타벅스 굿즈 관련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2022년 여름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는 발암물질 검출 문제가 불거졌고, 지난해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었던 미니 가습기 일부 제품은 화재 위험 문제로 자발적 리콜이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굿즈 사업이 스타벅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향후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검수 체계 강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