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이사를 포함, 200여명의 영업부 직원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지난 4월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CP 전문가 강연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 직원이 함께 CP의식을 제고하고 준법 경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통 투명화 정책과 리베이트 이슈에 대한 정부기관의 동향을 비롯해 약사법 개정 사항인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쟁점과 작성 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1일 CP 교육 강사로 초청된 강한철 변호사는 최근 불거진 도매상 할인율, 학술 좌담회 등과 연관된 리베이트에 대한 검경당국의 제재 현황을 소개하고 리베이트 이슈가 회사의 존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을 강조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