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속도는 24.0 km/h이며 중심기압은 994 hPa, 최대풍속은 24.0m/s
예상경로는 이날 호우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43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한뒤 4일 새벽 3시 서귀포 남쪽 약 160 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난마돌은 오는 4일 새벽부터 제주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밤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릴 예정이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도로침수·하수 역류 현상이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 피해가 없도록 배수구 사전점검, 수방 자재 작동 점검 등 철저한 준비는 물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과 갯바위 낚시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난마돌'이라는 태풍 이름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유명한 유적지 이름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