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윤아정, 사실은...이것이 마지막 반전? (44회 줄거리예고·시청률현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8월 6일(일요일) MBC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8시 45분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4회에서는 고나경(윤아정 분)이 최경애(이화영 분)와 함께 벼랑 끝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고나경이 최경애의 죽음과 관련된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오르면서 반전을 예고한다.

박성환(전광렬 분)의 집안을 조용히 들쑤셔 대던 고나경의 시커먼 속내가 점점 더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고나경의 언행은 그저 박성환 집안의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그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고나경은 훨씬 더 영악하게 박성환 일가를 쥐락펴락해오고 있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한편 유지나(엄정화 분)와 이경수(강태오 분) 그리고 박성환의 갈등은 극에 달한다.

이경수는 박성환을 만나 “유지나 여사의 사망이 확인되는 순간, 나는 경찰서로 갑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이렇게 이경수는 유지나를 구해내기 위해 최경애가 남긴 증거물을 빌미로 박성환을 압박해보지만, 되려 당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박성환으로부터 도망친 이경수는 조용한 곳에서 이후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이때 여기저기 붙어가며 자신의 이익을 쫓아가는 박쥐 같은 고나경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고나경은 정해당(장희진 분)이 이경수의 거처를 알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정해당의 행적을 추적해 결국 이경수가 있는 곳을 알게 되고 곧장 박성환에게 정보를 건넨다.

그 가운데 이런 고나경의 만행을 지켜보던 박현성(조성현/이루 분)은 결국 이혼을 요구하고, 성경자(정혜선 분)은 고나경에게 “30억 줄 테니까 서로 기운 빼지 말자”고 차갑게 말한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헛된 야욕의 극치를 그려내고 있는 고나경이 과연 위자료 30억 원을 받고 순순히 박성환 일가를 떠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 50부작으로 꾸며진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제공기준 1회 12.0%, 2회 14.6%, 3회 10.0%, 4회 12.9%, 5회 11.4%, 6회 14.6%, 7회 11.2%, 8회 13.3%, 9회 11.3%, 10회 13.1%, 11회 9.9%, 12회 12.4%, 13회 11.4%, 14회 12.9%, 15회 11.8%, 16회 14.0%, 17회 16.3%, 18회 14.2%, 19회 16.5%, 20회 11.4%, 21회 12.9%, 22회 12.8%, 23회 10.8%, 24회 12.7%, 25회 11.5%, 26회 13.5%, 27회 10.9%, 28회 12.5%, 29회 12.2%, 30회 14.4%, 31회 12.6%, 32회 14.2%, 33회 11.9%, 34회 12.7%, 35회 12.3%, 36회 13.0%, 37회 12.8%, 38회 15.6%, 39회 13.0%, 40회 16.1%, 41회 14.4%, 42회 15.2%, 43회 13.4%를 기록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