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마드리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열린 2017/18 스페인 슈퍼컵 2차전에서 전반 3분 만에 터진 아센시오의 선제골과 38분 벤제마의 추가골을 지켜내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레알은 1,2차전 합계 5-1로 앞서 5년 만에 슈퍼컵 정상을 차지했다.
포털에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생중계한 '스포티비'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등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35분 결승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그러나 유니폼 상의를 벗는 과한 골 세리머니로 경고를 받은데 이어 2분뒤 헐리우드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2017 스페인 슈퍼컵’의 공식 명칭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며 스페인 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