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9월 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때 주의사항으로는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지만, 잔여석을 판매하는 30일 오후 4시부터는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수들이 추천한 꿀팁 정보를 요약하면 한 번 로그인해서 예약을 요청할 수 있는 횟수는 6번, 전체 예약시간은 3분으로 제한되므로,인터넷 예매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미리 가입해둔 뒤 열차 편명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편리하다.
회원으로 이미 가입돼 있다면 코레일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터넷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시각조회’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 출발 및 도착 역, 열차, 차실 번호 등을 미리 설정해 조회를 누르면 티켓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추석승차권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할때 모바일보다 PC 접속이 유리하다.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번호를 확인한 뒤 적어두면 실전에서 표를 예매할 때 더욱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