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SBS '아내들의 낭만일탈 – 싱글와이프(이하 싱글와이프)'에 출연한 김경록은 "가수 황혜영의 동갑내기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황혜영이 ‘빙구시스터즈’ 친구들과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혜영은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과 38살에 만났는데 그 당시에 뇌종양 진단을 받기도 했다”며 “헤어지기 위해 한 달 정도 연락을 안 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황혜영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의 앨범 '일과 이분의 일'로 데뷔했다. 이어 김경록은 연세대 정치학과와 동대학 정치학석사 학위를 취득 후 국회보좌관과 국회정책전문위원, 조지타운대학 객원연구원,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두루 거쳤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