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과 일본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 경기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졌다. 한국팀은 일본에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0대 7로 패했다.
공수양면에서 모두 무기력한 경기였다. 선발로 올라온 박세웅은 1회부터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위기를 넘긴다. 2회에도 위기를 맞지만 수비진의 도움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수비진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무사 1루에 번트 수비를 하던 한승택이 2루 선택을 하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다. 결국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한국팀은 5회초 2사 1, 3루 찬스를 만들며 반격을 노리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성공하지 못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5회말이 가장 아쉬웠다. 지난 16일 일본과의 예선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투수진이 이번 결승전에도 실망을 안겼다. 김윤동은 5회말 무사 1, 3루의 상황에 올라왔다.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김윤동은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는다. 후속 타자 안타 때 2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며 1점만 내준다. 하지만 다음 타자에게 2루타를 내주며 2실점했다. 한국은 5회에만 3실점 했다.
한국은 6회에도 김대현이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해 6회까지 0대 6으로 뒤지며 승부의 추를 일본에 내준다. 김대현은 6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피안타 2볼넷 1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7회 말에는 이민호가 올라왔다. 이민호는 선두타자 니시카와를 맞아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허용했다. 4회부터 7회까지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실점한 것이다.
한국은 8회 올라온 구창모가 무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승부의 추를 뒤집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한국팀은 9회 초에도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며 결승전에서 일본에 0대 7로 패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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