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 분) 12회에서는 남진(박윤재 분)이 안 회장(남일우 분)과 불화하는 최수희(김혜리 분)와 최시우(강태성 분) 사이에서 난처해지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만석(홍요섭 분)은 딸 한승주(서효림 분) 몰래 고연실(유지연 분)과 한밤 중 커텐과 가구를 바꾸는 등 신혼방을 꾸민다.
만석은 "지금은 섭섭해도 나중에 이 아빠 이해할 날 올 거야"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집안에 사진이 없는 것을 발견한 승주는 "어. 엄마 사진이 어디로 간 거야"라며 섭섭해한다.
한편 강대식(육동일 분)은 정진아(진예솔 분) 룸메이트 서연지(송민지 분)와 마주친다. 대식이 뿌리는 진아를 찾는 전단지를 본 서연지는 "진아씨 아니야?"라며 말실수를 한다. 이에 깜짝 놀란 대식은 "진아를 알아요?"라며 연지에게 들이댄다.
이후 진아는 전화를 건 연지에게 "대식이를 만나는 거야?"라며 깜짝 놀란다.
이날 최수희는 시아버지 안 회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려다 노여움만 산다. 안 회장은 직접 상을 차리는 수희에게 "지 에비 잡아먹은 놈이 어디서 큰 소리야"라고 화를 낸다. 이에 시우가 나서서 "아버진 할아버지 때문에 돌아가신거예요"라고 대든다.
한편, 최시우는 정략결혼 상대인 승주를 데리고 어느 호텔로 향해 프로포즈 의혹이 일고 있다.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의 좌충우돌 운명 개척기를 그리고 있는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