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이스트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 단장 연구진이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할 때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쓰고 대사(metabolism)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에 걸린 생쥐에 지방산 대사를 억제하는 약물을 투입하자 림프절 전이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 했다.
또 연구진은 암 전이 과정중 지방산 대사를 활성화하는 YAP 인자의 존재도 확인했으며 지방산 산화나 YAP 인자 발현을 억제하면 암의 림프절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제발 암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암이 완치돼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