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해 해상에 배치
호주 정부는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활동 단속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근해에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의 P-8A 해상초계기 파견은 지난해 4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이미지 확대보기포세이돈은 미국 방산업체 보잉이 구형 P-3C 오라이언을 대체하기 위해 보잉 737 여객기를 개조해 레디어와 대잠수함 미사일, 대함미사일 등을 장착해 만든 해상 초계기로 미군 등이 대잠전, 대함전, 정보·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포세이돈은 길이 39.47m, 날개 너비 37.64m, 높이 12.83m다. 승무원은 9명이다. 최대 반경 800km 이내의 공중과 해상 표적물을 탐지할 수 있는 강력한 AN/APY-10 레이더를 탑재하고 하푼 대함미사일과 어뢰 등으로 무장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907km로 대단히 빠르다. 순항거리가 7500km, 작전 반경은 2200km에 이른다. 최대 이륙중량이 85.8t에 이른다. 연료, 인력, 무기를 많이 탑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 번 뜨면 10시간을 비행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호주 국방부는 제재 대상 품목들의 환적을 모니터하고 막는데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호주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대북 압박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또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유도탄 장착 호위함 'HMAS 멜버른'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