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56회에는 "업그레이드 물구나무싸개(犬)" 편이 그려진다.
경북 상주시에 있는 반려견 깐돌이(2세)는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면서 소변을 보는 특징이 있다. 집 안에서는 여느 강아지처럼 배변패드에 얌전히 볼일을 보는데, 집 밖에만 나가면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면서 소변보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
깐돌이와 공원으로 향한 제작진은 갑자기 두 발을 거꾸로 들고 걸으면서 배변을 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이 개는 지난 1년 반 동안 집 밖에만 나오면 하루에 6번 이상 매일 물구나무서서 걸으며 소변을 보는 별난 배변습관을 가져왔다.
중성화 수술과 깐돌이의 특이한 배변습관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이날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