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순간포착' 깐돌이, 물구나무로 소변보는 개…1일 6회 별난 배변습관

공유
1

'순간포착' 깐돌이, 물구나무로 소변보는 개…1일 6회 별난 배변습관

24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56회에는 물구나무선 채로 소변을 보는 개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4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56회에는 물구나무선 채로 소변을 보는 개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물구나무선 채로 소변을 보는 개가 공개된다.

24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56회에는 "업그레이드 물구나무싸개(犬)" 편이 그려진다.
경북 상주시에 있는 반려견 깐돌이(2세)는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면서 소변을 보는 특징이 있다. 집 안에서는 여느 강아지처럼 배변패드에 얌전히 볼일을 보는데, 집 밖에만 나가면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면서 소변보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

깐돌이와 공원으로 향한 제작진은 갑자기 두 발을 거꾸로 들고 걸으면서 배변을 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이 개는 지난 1년 반 동안 집 밖에만 나오면 하루에 6번 이상 매일 물구나무서서 걸으며 소변을 보는 별난 배변습관을 가져왔다.

깐돌이의 별난 배변습관은 생후 6개월 무렵,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에 생겼다고 한다. 수술 받고 15일 정도 지나자 깐돌이가 집 밖에서 갑자기 물구나무를 선채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는 것.

중성화 수술과 깐돌이의 특이한 배변습관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이날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