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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보헤미안 랩소디’ 루시 보인턴, 마리안느 페이스풀 전기영화 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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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보헤미안 랩소디’ 루시 보인턴, 마리안느 페이스풀 전기영화 주인공 캐스팅

루시 보인턴.이미지 확대보기
루시 보인턴.


전 세계에서 흥행 대박을 터뜨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연인 역을 맡은 루시 보인턴이 제목미정 신작영화에서 실존 여가수 역을 맡게 될 것 같다고 미국 영화전문 매체 ‘Deadline’이 전했다. 이 작품은 영국 가수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전기영화로 보인턴은 페이스풀 역할뿐만 아니라 제작·총지휘에도 이름을 올린다고 한다.
마리안는 페이스풀은 1964년 ‘As Tears Go By’란 노래로 데뷔했다. 청아한 목소리와 청초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으며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아메리카의 퇴조(Made In U.S.A)’나 알란 드론과 함께 출연한 ‘그대 품에 다시 한 번(The Girl on a Motorcycle)’ 등에 출연해 영화배우로도 활약했다.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와의 교제 등 공사 모두 주목을 받았지만 약물 과잉섭취나 자살미수 등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했다.

루시 보인턴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 연인 메리 오스틴 역을 열연했다. 이번 기획이 성사되면 이번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시대를 풍미한 여가수를 연기하게 될 것 같다. 최근 보인턴은 라이언 머피 제작·총지휘의 Netflix 드라마 ‘더 폴리티션’에 레귤러 출연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