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N은 '부라더 시스터'가 전파를 타면서 장서희가 주목 받고 있다..
장서희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되면서 성인 연기자에 입문했고, 1990년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도 활약했다. 1995년에는 허참과 함께 '가족오락관'을 진행했으며, 2005년 서경석과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했다.
10여 년 간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나, 조연 역할을 전전하며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2001년 ‘온달 왕자들’에서 인연을 맺은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인 2002년 일일연속극 ‘인어 아가씨’의 여주인공인 '은아리영' 역을 맡게 되면서 비로소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대상 포함 5개 부문의 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