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개봉되어 ‘흥행 대박’을 터뜨린 이색 슈퍼히어로의 활약을 그린 DC영화 ‘샤잠!’의 속편 전미 공개가 현지시간 2022년 4월1일로 정해졌다고 워너 브러더스가 공식 발표했다고 미국의 영화전문매체 Deadline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속편의 내용이나 제목은 불명이며 4월 시점에서 1번째 각본을 집필한 헨리 게이든이 재기용이 됐다고 보도되고 있었다. 1편에서 메가폰을 잡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연임은 정식 발표되지 않았다. 제2편의 악역과 신구 캐스트 등 속보가 기다리는 대목이다. 한국에서도 개봉된 ‘샤잠!’은 세계 흥행수입 약 3억6,400만 달러(약 398억엔)을 넘는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워너 브러더스는 여배우 앤 해서웨이가 출연하는 ‘세서미 스트리트’ 영화판을 MGM과 공동제작하고 있지만 이 작품의 전미 공개는 현지시간 2021년 6월4일에서 현지시간 2022년 1월14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