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유가 급등 이틀만에 상황 종료 WTI 숨 고르기… 인버스 WTI 폭락 뉴욕증시 다우지수 비상

이틀 연속 급등하던 국제유가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국제유가 급등 상황이 이틀 만에 일단 상황 종료되는 분위기다.

감산 규모를 둘러싸고 OPEC 회원국간에 내분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 급등이 멈추는 모양새다.

국제유가가 이틀간의 급등을 끝내고 숨고르기에 들어감에 따라 뉴욕증시 다우지수도 비상 이다. 코스피 코스닥 환율 도 긴장하고 있다.
국제유가 실시간 시세 Energy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16.91 +0.41 +2.48% Jun 2020 7:45 AM
Brent Crude (ICE) USD/bbl. 22.00 +0.67 +3.14% Jun 2020 7:45 AM
RBOB Gasoline (Nymex) USd/gal. 64.00 -0.36 -0.56% May 2020 7:44 AM
Natural Gas (Nymex) USD/MMBtu 1.79 -0.03 -1.49% May 2020 7:44 AM
Heating Oil (Nymex) USd/gal. 71.52 -1.93 -2.63% May 2020 7:44 AM

24일 시카고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국제유가는 WTI 기준으로 배렁당 19.91%를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2.48%오르는데 그쳤다. 최근 이틀동안 하루 20% 가까이 오르던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됏다. ( WTI Crude Oil (Nymex) USD/bbl. 16.91 +0.41 +2.48% Jun 2020 7:45 AM)
한국 증시에서는 국제유가가 연이틀 반등한 효과로 상장지수증권(ETN)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원유 관련 ETN 가격도 '널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550043]은 27.74% 급락했다.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500027](-26.49%)과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530036](-24.95%)도 동반 급락했다.

국제유가 선물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은 이틀째 급등했다.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500004]은 16.73% 오른 4천325원에 마감했다. '대신 WTI원유 선물 ETN(H)'[510001](19.96%)과 '신한 WTI원유 선물 ETN(H)'[500015](7.50%), '미래에셋 원유선물혼합 ETN(H)'[520010](6.05%)도 강세였다.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