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일본 아베총리 렘데시비르 코로나치료제 임상 승인

공유
9

[속보] 일본 아베총리 렘데시비르 코로나치료제 임상 승인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시세 표= 시카고 선물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시세 표= 시카고 선물거래소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선물이 오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의 상승은 곧 이어 열릴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뉴욕증시 뿐 아니라 유럽증시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에도 호재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선물이 상승한 요인으로 미국의 코로나 경제활동 재개와 연준 FOMC 의 적극적인 통화량 살포를 들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조만간 승인할 수 있을 것이란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원유 저장 시설이 한계에 달했다는 보도가 국제유가를 도 급락시키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의 와중에 원유 시추·정유 관련 일자리가 5만개 사라졌다. 그에 부수된 시추 장비, 조선 등과 관련된 일자리도 추가로 1만5000개 이상 줄어들었다.

뉴욕증시의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의 제프 커리는 " 아무리 빨라도 5월 중순까지는 시장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증시의 최대 변수는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의 코로나 치료제 활용 가능성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은 코로나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며 한때 뉴욕증시를 달아 오르게 했으나 이후 부작용 우려가 나오면서 관련주 효과가 사라졌다. 조만간 나올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 임상 결과 발표에 따라 뉴욕증시의 향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실시간시세 (한국시간 4월28일 오후8시) Product Code Contract Last Change Chart Open High Low Globex Vol
E-mini S&P 500 Futures ESM0 JUN 2020 JUN 2020 2901.25 +32.25
S&P 500 Futures SPM0 JUN 2020 JUN 2020 2901.70 +32.80
E-mini Nasdaq-100 Futures NQM0 JUN 2020 JUN 2020 8923.00 +98.75
Nikkei/Yen Futures NIYM0 JUN 2020 JUN 2020 20060 +270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4299 +300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RTYM0 JUN 2020 JUN 2020 1297.80 +20.30
비트코인 Bitcoin Futures BTCK0 MAY 2020 MAY 2020 7810 +30
Yen Denominated TOPIX Futures TPYM0 JUN 2020 1468.50 +23.50
Micro E-mini S&P 500 Index Futures MESM0 JUN 2020 2901.00 +32.00
Micro E-mini Nasdaq-100 Index Futures MNQM0 JUN 2020 8922.75 +98.50
Micro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M2KM0 JUN 2020 1297.70 +20.20

앞서 28일 오전에 끝난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다우지수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24.6% 떨어졌다. 미국 쿠싱 원유 저장 탱크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폭락한 것이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각국의 경제 재개 기대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358.51포인트(1.51%) 상승한 24,133.78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74포인트(1.47%) 오른 2,878.48에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95.64포인트(1.11%) 상승한 8,730.16에 마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이달 말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조만간 승인할 수 있을 것이란 발언을 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왔다.

국제유가는 한국시간 28일 아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6%(4.16달러) 내린 12.78달러에 마쳤다. WTI는 장중한때 30% 이상 밀리기도 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약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공급 과잉이 심화하는 가운데 그 원유를 저장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다.

OPEC 감산은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 감산도 글로벌 원유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일본 정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비간과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아비간을 포함해 4가지 치료제에 대해 코로나19에 유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찰연구로 환자에 투여하고 있고, 이중 아비간과 렘데시비르에 대해서는 임상시험(治驗)도 개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비간은 일본 후지(富士)필름 자회사 후지필름도야마(富山)화학이 개발한 신종플루 치료제이다. 렘데시비르는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에볼라 출혈열 치료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