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샤오펑은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7시43분 현재 6.23% 상승한 35.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샤오펑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손실을 발표했지만, 판매가 266% 급증하면서 매출이 4배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순손실은 20억3000만 위안(3억610만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8260만 위안보다 크게 늘었다.
한편 월가의 일부 애널리스트는 샤오펑의 주력모델인 P7이 주행 범위와 성능 대비 비용면에서 테슬라의 모델3에 앞선다고 평가하고 있어 두 회사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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