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일원서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 개시
AI·AR·VR 기술 활용해 간편예약·시간여행 콘텐츠 제공
AI·AR·VR 기술 활용해 간편예약·시간여행 콘텐츠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관광공사는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가 오는 6월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적인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제1호 도시로 인천시 개항장 일원이 선정돼 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 9개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현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즉, 방문객은 AI 설문을 통해 맛집, 카페, 관광지 등 개별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추천받고, 모바일 하나로 간편하게 예약, 결제할 수 있다.
개항장 일대에는 증강현실(AR)과 VR 등 기술을 가미한 실감나는 시간여행 콘텐츠가 마련된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과 거리 곳곳에는 과거 실존 인물들이 AR로 재현돼 여행가이드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생생하게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 전망대의 360도 파노라마 뷰, 드라마 형식의 몰입형 VR 콘텐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지난 11일 마감한 2021 신규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에 총 28개 지자체가 응모하는 등 관심이 높다"며 "스마트 기술과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방문객의 만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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