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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NFT 관련 트윗 NFT 경매 매물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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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NFT 관련 트윗 NFT 경매 매물로 내놔

머스크가 NFT 매물로 내놓은 NFT 관련 트윗.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머스크가 NFT 매물로 내놓은 NFT 관련 트윗. 사진=트위터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세계적인 1인 미디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윗을 NFT(대체불가능토큰) 매물로 내놨다.

16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NFT에 관한 음악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포스팅했는데 이를 NFT 매물로 경매에 붙이겠다고 머스크 CEO가 이날 동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과 소셜미디어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트위터의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06년 3월 올린 자신의 첫번째 트윗을 NFT 거래 방식의 경매 매물로 내놓아 250만달러(약 30억원)의 호가를 기록한 바 있어 머스크 트윗의 경매가격이 이를 능가할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머스크가 트윗을 NFT로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암호화폐 트론의 창시자 저스틴 선을 비롯해 트위터를 이용하는 유명인사들이 구입 의사를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NFT란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특정 암호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비트코인 등 서로 같은 가치로 거래할 수 있는 자산은 모두 여기에 속하기 때문에 어떤 물건도 디지털 자산으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최근에는 디지털 예술품 판매에 NFT 기술이 종종 접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