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 세계의 규제 기관들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내쫓고 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영국령 케이먼제도와 일본 당국이 바이낸스 및 관련 기업에 대해 비슷한 경고를 내린 데 이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형사 고발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금요일 “바이낸스를 왕립 태국경찰청 경제범죄 대응부서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는 커뮤니티를 통해 태국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자사 웹사이트나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의 이용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증권규제 당국은 지난달 5일 바이낸스에 경고장을 보냈다고 밝힌 가운데, 바이낸스 측은 지정된 시간 안에 답변을 제출하지 못했다.
태국 SEC는 바이낸스가 무면허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디지털 자산사업비상령 제66조에 따른 형사제재 즉, 2년~5년 징역과 20만~50만 바트 이하의 벌금과 위반이 계속될 경우 매일 1만 바트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먼제도 통화 당국(CIMA)은 현지시각 6일 홈페이지에 바이낸스가 국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권한이 없다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알림 내용에 따르면 “바이낸스, 바이낸스 그룹 및 바이낸스 홀딩스는 케이먼제도 제도에서 암호화폐 교환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으로 등록, 라이선스, 규제 또는 기타 권한을 부여받지 않았다”라고 하고 있다.
CIMA는 케이먼제도에 합병된 기업은 “2020년 가상 자산(서비스 공급자) 법에 따라 등록 또는 라이선스가 부여되거나 당국에 의해 허가받은 기존 규제 기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는 최근 영국의 금융감독청(FSA)과 일본의 금융규제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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