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9~10일 열려
이미지 확대보기주요 20개 국가 및 지역(G20) 재무장관은 이번주 발표할 공동성명에서 국제적인 세제개혁을 지지하는 한편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을 채우는 작업을 10월말까지 완료하자고 촉구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오는 9~10일 이틀간 이탈리아의 베네처아에서 개최되며 폐막에 맞춰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글로벌 경기 회복, 디지털 혁명과 환경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 글로벌 경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G20 포괄적 이행체계(IF)가 지난 1일 공개한 디지털세 합의안의 세부 쟁점과 관련한 추가 조율 작업도 이뤄진다.
국제법인세제와 관련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합의정리에 대한 G20의 지지는 기정사실이지만 정식적인 입장표명은 수년에 걸친 협의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합의안은 구글·페이스북 등 고정 사업장이 없는 글로벌 기업들이 서버가 있는 본국뿐 아니라 실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윤을 내는 국가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한편 글로벌 차원에서 최소 15% 이상의 법인세율을 도입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