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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주식 10% 팔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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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주식 10% 팔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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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6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10%를 매각해 현금화할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중간집계 결과 찬성하는 투표 참여자들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한국 시각) 찬성하는 투표자는 55.6%로 반대하는 44.4%보다 11.2%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최근 들어 미실현 이익이 조세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결론이 나오든 설문 결과를 따를 것"이라면서 "주지할 점은 나는 어디에서도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지 않으며 주식만 갖고 있을 뿐이어서 세금을 내려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문은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 최대 부자인 머스크는 최근 재산이 급증하면서 ‘억만장자세’의 주요 표적이 된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은 3천380억 달러(약 401조 원)로 추산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