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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또 최고치 , 국채금리 국제유가 환율 "이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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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또 최고치 , 국채금리 국제유가 환율 "이상 신호"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화이자 머크 골드만삭스, 페이스북, 헝다,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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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미국 뉴욕증시가 운명의 순간을 맞고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출현으로 코로나 펜데믹 종식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인플레 경제용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의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또 급등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동반 폭발하면서 가상화폐에도 랠리가 일어나고 있다. 국채금리 국제유가 달러환율은 연일 시세 급변의 요동를 치고 있다.

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주간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으로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연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고용추세지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등이 있다. 소프트뱅크, 버진갤럭틱, 페이팔, 트립어드바이저, AMC, 로블록스 실적이 나왔다. 11월9일에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Q3 뉴욕 연은 가계부채 보고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코인베이스, 팔란티어, 도어대시, 바이오엔테크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11월10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CPI, 도매재고, 월트디즈니, 비욘드미트, 아디다스, 웬디스, 알리안츠, 텐센트, 어펌홀딩스 실적 발표가 나온다. 11월11일은 재향군인의 날'로 채권시장 휴장한다. 로즈타운 모터스, 브룩필드 에셋 실적이 나온다. 11월 12일에는 9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아스트라제네카 실적 발표가 있다.

지난 주말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3.72포인트(0.56%) 오른 36,327.95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7포인트(0.37%) 오른 4,697.53에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28포인트(0.20%) 상승한 15,971.59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는 인플레이션 지수가 잇달아 발표된다. 11월 9일과 10일 각각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8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였다.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제 리스크로 여겨졌던 전력난이 기본적으로 해소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7.06포인트(0.20%) 오른 3,498.63으로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1.56포인트(0.48%) 상승한 2,417.97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74포인트(0.43%) 하락한 24,763.77에 마감했다. 항셍H 지수는 27.10포인트(0.31%) 내린 8,793.73에 마쳤다. 대만증시는 기술주가 큰 폭 상승한 데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118.40포인트(0.68%) 오른 17,415.30에 장을 마쳤다. 미디어텍이 4.3%, UMC가 3.5% 오르는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만 주가지수를 견인했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04.52포인트(0.35%) 내린 29,507.05에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6.20포인트(0.30%) 하락한 2,035.2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와중에 코스피 코스닥은 무너지는 이른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 들어 S&P지수는 25.07% 상승했으나 코스피는 3.33% 오르는 데 그쳤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를 기준으로 국내 증시의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4.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 뉴욕증시 EPS는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는 또 밀렸다. 9.07포인트(0.31%) 내린 2,960.20에 마쳤다. 장중 한때 2930.90까지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43억원, 2천72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3천677억원을 순매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14.20%), 삼성바이오로직스(-4.75%), 셀트리온(-5.74%)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의무 보호예수 해제에 따라 2.80% 하락했고, 상장 4일 차를 맞은 카카오페이는 9.71% 급락했다. 삼성전자[005930](0.57%), SK하이닉스[000660](0.47%)는 소폭 올랐고 네이버(-0.61%), 카카오[035720](-2.72%), LG화학[051910](-1.91%), 삼성SDI[006400](-1.46%) 등은 크게 하락했다. 대한항공(3.49%), 아시아나항공(1.82%) 등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펄어비스(3.54%), 카카오게임즈(1.33%), 위메이드(10.84%) 등 게임주가 급등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PlanB)’는 11월 말 비트코인 가격이 9만8000달러(약 1억16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서 “(예상가에 도달하려면) 비트코인이 현재가보다 60%가량 올라야 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점프”라면서도 “그간 비트코인은 수차례 이 같은 상승 폭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요소수 대란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경유 차량에 쓰이는 요소수 대란의 끝이 안 보인다. 화물차량, 항만 등 일반 운송 업계는 물론 쓰레기 수거, 통학버스 등 일부 공공 영역과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로부터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요소 비료마저 일부 공급 부족 현상을 빚으면서 농업계마저 걱정에 휩싸였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곳곳 요소수 비상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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