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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상장 첫날 YG 시총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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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상장 첫날 YG 시총 넘었다

종가 6만6500원…공모가 대비 155.77%↑
SM 자회사 디어유가 상장 첫날 종가 6만6500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1조3401억 원으로 YG엔터테인먼트를 앞질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SM 자회사 디어유가 상장 첫날 종가 6만6500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1조3401억 원으로 YG엔터테인먼트를 앞질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SM 자회사 디어유가 상장 첫날 종가 6만6500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1조3401억 원으로 YG엔터테인먼트를 앞질렀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조3038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44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어유는 이날 코스닥 시총 42위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디어유는 공모가 2만6000원에서 155.77% 오른 6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의 2배인 5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 중 6만7600원까지 올랐다. 일명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한 것이다.

한때 5만2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결국 6만6500원으로 상장 첫날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초가와 비교하면 27.88% 올랐다.

디어유는 팬덤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버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이돌이 팬에게 메시지를 보냈을 때 팬도 이에 답장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이돌의 경우 하나의 메시지를 여러 명의 팬들에게 보내지만 팬 입장에선 1대 1로 소통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버블 서비스에는 23개 기획사의 아티스트 229명이 참여 중이다. 유료 구독자 수는 약 120만 명이며, 해외 구독 비중이 71%, 구독 유지율이 90% 정도다. 디어유는 향후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해외 연예인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어유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진출도 계획 중이다. 메타버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가능성도 언급되는 만큼 디어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양증권 박민주 연구원은 "디어유가 내년 초, 빠르면 올해 4분기에 영향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을 영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흑자를 유지할 메타버스 기업이자 종합 엔터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제시한다"며 "상승 여력은 180.8%"라고 전망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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