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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 ‘캘리포니아 스틸 인더스트리’ 과반수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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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 ‘캘리포니아 스틸 인더스트리’ 과반수 지분 인수

발레로부터 50%, JFE로부터 1% 등 4억여불 규모
JFE와 조인트벤처 방식으로 운영, 두 번째 합작
뉴코가 과반수 지분을 인수한 미국 캘리포니아 스틸 인더스트리(CSI) 사업장 전경. 사진=CSI이미지 확대보기
뉴코가 과반수 지분을 인수한 미국 캘리포니아 스틸 인더스트리(CSI) 사업장 전경. 사진=CSI
미국의 전기로 철강업체 뉴코 코퍼레이션이 서부지역 판재류 전문 기업인 캘리포니아 스틸 인더스트리(CSI)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뉴코는 합작 파트너인 일본 2위 철강기업 JFE와 합작경영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서부지역에서의 사업 영향권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코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뉴코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 S.A.)의 자회사인 발레 캐나다가 보유하고 있던 CSI 지분 50%를 인수하고, CSI의 나머지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JFE로부터 1%를 넘겨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발레는 이번 거래가 내년 2022년 1분기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CSI는 경쟁당국의 승인이 날 때까지 뉴코와 JFE의 조인트벤처(JV)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코는 CSI 지분 50%를 4억 달러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인데, 이는 과거 평균 상각적영업이익(EBITDA)의 6.0배 미만이다.
레온 J. 토팔리안 뉴코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CSI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판재류 분야에서 우리의 지리적 사업 영역을 넓히고 서부 연안에서 입지를 굳건히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로 우리의 부가가치 강판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내부 출하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었으며, 베르코(Verco)와 한니발 인더스트리와 같은 이 지역의 하공정 사업자들에게 판재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JFE의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레도 이번 지분 매각이 포트폴리오를 축소하는 대신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SI는 연 200만t 이상의 철강과 완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평판 압연강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열간압연, 산세, 산화피막 제거 및 방청유 도포(PO), 냉간 압연, 아연도금, 전기저항용접(ERW) 파이프 등 5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CSI가 제공하는 주요 최종 사용자로는 건설, 서비스 센터 및 에너지 산업의 고객이 포함된다. 회사는 800명 이상의 정규 및 임시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CSI는 뉴코와 JFE의 두 번째 합작 투자가 된다. 양사는 2020년부터 멕시코 에서 자동차강판 합작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멕시코에 있는 이 시설은 연간 40만t의 자동차 산업용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