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분을 알리지 않은 관계자는 "투후는 골드만삭스, CICC와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IPO를 통해 3억 달러(약 3604억8000만 원)~4억 달러(약 4806억4000만 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증시 상장 관련 검토는 진행 중인 것으로 상장 시간과 조달 규모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후 측은 "상장 추진 관련 소식을 못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투후는 2011년 상하이에서 설립했고, 자동차 바퀴와 터빈오인 등 교체와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투후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투후의 오프라인 매장은 1400개 돌파해, '상하이 100대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업'에 들어섰다. 투후는 보쉬, 이데미쓰고산 등 기업과 전략적 합작 관계를 맺었다.
투후는 지난 2018녀 텐센트와 세콰이아캐피털 등으로부터 4억5000만 달러(약 5407억2000만 원)를 조달했다.
천민 투후 창업자는 지난해 투후의 매출이 2020년의 100억 위안(약 1조8813억 원)으로 최소 50%를 폭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