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대출업체 TCS 그룹 홀딩(TCSq.L)가 스위스 암호화폐 서비스 회사인 악시메트리아를 벤처 캐피털 회사인 디지털 호라이즌으로부터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최대의 온라인 은행 팅코프(Tinkoff)를 운영하는 TCS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유입된 소매 투자자들의 도움으로 고객 기반이 18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TCS는 또한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거래소인 SPB 거래소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개상을 운영하고 있다.
TCS는 악시메트리아가 팅코프 그룹의 국제적 확장의 일환으로 개발될 것이며 거래의 세부사항은 연간 계정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거래를 처음 보도한 온라인뉴스 더벨은 금융시장 소식통 2명과 악시메트리아 문서를 인용해 TCS의 아크메트리아 지분이 83.2%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악시매트리아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TCS 그룹 홀딩의 국제 인프라 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 팩터인의 지배지분을 러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MTS에 8억6700만 루블(1160만 달러, 약 113억 원)에 매각한 런던 소재 디지털호라이즌은 거래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에 사용될 수 있다며 수년째 반대 주장을 펴왔다. 러시아는 2020년 암호화폐에 법적 지위를 부여했지만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중앙은행이 증가하는 암호화폐 거래로 인한 금융안정에 대한 위험을 보고 이에 대한 '완전한 거부'를 옹호한다고 전했다.
TCS는 필리핀에서 출범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확장 사업에 최대 2억 달러(약 2380억 원)를 배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조달 자금의 20%를 해외 진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에 팅코프 글로벌 PTE를 설립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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