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및 중소기업의 스케일을 키우 고자 신규보증 4조9000억원을 포함해 총 25조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또한 신(新) 기술평가시스템 도입과 개방형 기술혁신 사업을 추진해 혁신성장 기반 조성에도 앞장섰다. 올해는 혁신성장분야와 한국판뉴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민간투자와 연계한 복합금융 프로그램과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성장기업의 스케일 업을 지원하며, 기후대응보증 신설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함께 기술 혁신기업 지원에 열할을 출실히 수행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업무전반의 투명한 프로세스를 확립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