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안전띠 미착용 때 울려야 하는 경고음 소리 안들리는 문제 발생
이미지 확대보기한국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1월 6일 테슬라 자동차의 안전 문제를 미국 정부 기관인 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제기했다. NHTSA) 운전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고 출발할 때 울려야 하는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으면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무선 소프트웨어(OTA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이번에 리콜한 문제와 관련된 충돌 사고나 부상 신고는 없었다고 NHTSA에 보고했다.
미국 정부 당국은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NHTSA는 2일 테슬라 자동차가 고속 주행 중에 갑자기 브레이크 장치가 가동되는 ‘유령 브레이킹’(Phantom Braking)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발을 받아들여 안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완전 멈춤'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결함을 이유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NHTSA 관계자들과 두 차례 회의한 뒤 리콜에 동의했다. 리콜 대상은 2016년~2022년 모델S 세단과 X SUV, 2017년~2022년 모델3 세단, 2020년~2022년 모델Y SUV 등 5만4,000대다. 테슬라는 롤링 스톱 기능을 비활성화할 계획이다.다도
테슬라는 이에 앞서 카메라와 트렁크 등의 안전 문제로 모델3과 모델S 차량 47만 5,000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었다. NHTSA은 2017년부터 2020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3 35만 6,309대와 2014년부터 출시된 모델S 11만 9,009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NHTSA는 모델3 세단이 차량에 부착된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충돌 위험이 있다고 리콜 명령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모델S는 전면 후드 문제로 인해 트렁크가 경고 없이 열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고 이 기관이 밝혔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제기된 안전 문제로 인해 주로 중국에서 최근에 판매된 28만 5, 5,000대에 달하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수리했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