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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 선물 일제히 하락…다우지수 선물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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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 선물 일제히 하락…다우지수 선물 0.25%↓

"인플레이션 우려 이어지며 변동성 살아날 듯"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미국 주요지수 선물은 지난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정규시장이 급락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6시(현지시각) 다우존스 선물은 0.25%(88포인트) 하락해서 거래중이다.
S&P 500 선물은 0.29% 하락했고, 나스닥 100 선물도 0.26% 하락했다.

앞서 마감된 뉴욕 주식시장은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198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7% 이상 급등했다는 소식에 투자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2%를 넘어섰다.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500포인트 이상 하락하여 1월 18일 이후 최대 하락폭을 나타났고,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8%와 2.1%씩 하락했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커먼웰스 투자운용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계기로 1월 한 달 내내 만연했던 변동성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