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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구 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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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구 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바이오헬스산업 현황을 파악···의료기기 산업현장 방문
16일 오후 대구광역시 소재 (주)쓰리에이치 기업부설연구소를 방문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과 정영재 (주)쓰리에이치 대표이사 [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후 대구광역시 소재 (주)쓰리에이치 기업부설연구소를 방문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과 정영재 (주)쓰리에이치 대표이사 [사진=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소재 의료기기 생산기업 (주)쓰리에이치를 방문했다. 이는 바이오헬스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쓰리에이치는 ‘경혈지압 온열 침대’, ‘레이저 조사기’ 등 의료기기를 직접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으며, 대구광역시에 공장을 준공해 지역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보에서 창업 및 일자리창출보증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조기업들이 유동성위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쓰리에이치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혁신의 결과다. 앞으로 국내기업을 넘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구 동구 혁신도시내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차원에서 신약·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클러스터다.

당초 기보는 기업의 창업단계에서부터 성장단계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확보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제도(굿잡보증)를 마련해, 지난해 1조1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지원 금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탄소중립기업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기업, 재기지원기업, 의료기기산업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문화컨텐츠산업, 뿌리산업, 2차전지 관련산업 등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