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펀드를 소니벤처스로 통합키로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소니 인베스트먼트 3’은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파이낸셜그룹과 가와사키(川崎)중공업 등도 참여해 헬스테크와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분야의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신펀드에는 이밖에도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다이와(大和)증권그룹 본사, 일본의 게임 제작사이자 유통회사 코에이 테크모 홀딩스, 부동산회사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도 참여한다.
소니그룹은 출자자를 추가로 모집해 최종적으로는 250억 엔 이상의 운용자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니그룹에서 지적재산과 사업개발 플랫폼담당 상무를 맡고 있는 미토모 도시모토(御供俊元)는 기자회견에서 “2016년 1호펀드 설립 이후 6년이 경과했는데, 실적을 보니 사업으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사업화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미토모 상무는 “신기술에 강점을 지난 곳이라면 기업의 대소에 관계없이 제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투자처와 제휴를 통해 신규사업에 대한 대응을 가속화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기존 2개 펀드를 포함해 소니의 운용총액은 600억엔 이상으로 약 120개사에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상장과 매각을 통해 수익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