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커지면서 기업과 투자자들의 컴플라이언스가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회사들이 홍콩에 많이 상장된 방식과는 달리, 니오는 이번 홍콩 주식시장 상장에서 신규 자금을 조달하거나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대신 기존 주식의 일부를 홍콩에서 거래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니오는 내달 10일부터 주식들을 티커 '9866'으로 거래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가 미국 감사점검에 응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익스포저(위험에 노출된 금액)를 줄이길 원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뉴욕거래소 상장폐지 위험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민감한 정보의 유출 가능성 때문에 국내 기업에 대한 이러한 외국의 조사를 허용하는 것을 거부해 왔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데이터 보안부터 신고 요건까지 새로운 규정을 마련해 중국 기업의 해외 자본 조달 능력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새로운 규정은 지난해 6월 중국의 차량호출 앱인 디디의 미국 상장 이후 나온 것이다. 이 앱은 데이터와 국가 안보에 대한 중국의 정밀 조사를 이끌어냈다.
2월 15일 발효된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는 중국 사이버 공간 관리국의 새로운 규정 중 하나는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 대한 개인 정보를 가진'네트워크 플랫폼 운영자'에게 사이버 보안 검토를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홍콩 주식시장에 재차 상장되는 기업에는 어느 정도까지 규칙이 적용되는지는 불분명하다.
니오의 미국 상장 주식은 25일 종가 기준으로 333억1000만 달러(약 40조1900억 원)를 기록했다. 이 주식은 2018년 9월 공모가인 주당 6.26달러에 비해 234.5% 상승했다.
주가는 2019년 말 1.19달러 최저치로 급락한 뒤 2020년 초 국가 주도의 자본 투입으로 그해 주가가 110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주가는 지난해 35% 하락했고 올해 들어 지금까지 30% 이상 하락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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