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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월시 美 노동장관 기가팩토리5 동반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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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월시 美 노동장관 기가팩토리5 동반 시찰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에서 마티 월시 미국 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악시오스이미지 확대보기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에서 마티 월시 미국 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악시오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마티 월시 미국 노동부 장관을 텍사스주 오스틴에 새로 지은 전기차 조립공장 기가팩토리5로 초청해 시찰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머스크 CEO 이날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페스티발 현장에서 월시 장관을 만난 뒤 인근에 있는 기가팩토리5로 함께 이동해 공장을 시찰했다고 14일 보도했다. SXSW 페스티발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통상 3월)에 열리는 음악 축제다.

악시오스는 “테슬라가 다음달 7일 기가팩토리4 가동을 자축하고 공장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월시 장관이 이 공장을 시찰한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를 무시하는 행보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 CEO도 바이든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테슬라과 백악관 사이에 냉랭한 관계가 형성된 가운데 노동부 장관이 테슬라 사업장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무노조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테슬라 패싱의 가장 큰 배경인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는 노조 결성 투표를 막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공개 천명해 백악관에 화해 제스처를 보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