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윤종원 행장은 500스타트업스와 MOU를 체결해 공동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협력 하기로 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4박6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을 마치고 지난 8일 귀국했다.
출장을 마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미국의 혁신창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한국 스타트업(신생벤처) 지원을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창업 지원 전문기업)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출장에서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500스타트업스(500Startups),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500스타트업스와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함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벤처 대출(Venture Debt) 전문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YB)과 기업은행의 투융자 복합금융을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코트라(KOTRA) 등 해외진출 지원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