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리아드가 유럽 외에 설립한 첫 자회사 이쟈지능태크놀로지(逸驾智能科技)는 중국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개발한다.
카리아드의 중국 개발팀은 3개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플랫폼 연구·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MEB 플랫폼에 사용될 양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특정 모델에서 OTA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플랫폼은 중국 개발팀이 개발하고 중국의 특정 제품에 사용될 것이지만, 마지막에 개발할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폭스바겐이 개발한 통합형 OS인 ‘VW.OS’를 지원하고, 폭스바겐 자동차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 있다. 또 이 플랫폼은 L4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2025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리아드 중국 자회사는 6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연말까지 직원 수를 2배 늘릴 목표를 삼고 있다. 특히 직원 중 90% 이상은 중국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고용할 예정이다.
또 카리아드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허페이에서 연구·개발팀 조직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카리아드는 중국 자회사 설립을 통해 중국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인재를 흡수하고 시장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창칭은 “중국 소비자들은 신규 기능과 운전 체험을 기대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연구·개발팀을 조직함으로써 현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현지 고객의 수요와 기대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리아드는 폭스바겐이 중국에 있는 합작 파트너사 3곳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리아드는 2020년에 설립했고, 전세계에서 약 5000명의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폭스바겐을 진정한 소프트웨어로 구동하는 자동차 제조사로 전환하는 것이다.
카리아드는 2025년까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비율을 6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