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약세 시장이 물림에 따라 암호화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상장 기업의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이 두 기업은 비트코인 구매로 약 20억 달러가 감소했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테슬라가 각각 보유 하고 있는 약 13만BTC 및 약 4만3000BTC의 가치는 상당히 낮다.
이미지 확대보기테슬라 자동차 회사가 2021년 강세장에서 4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구입한 일론 머스크의 경우 10억 달러의 이익이 남는다. 4만3200 BTC에 대해 15억 달러 또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0.206%에 해당하는 비용 기준은 이제 거의 5억 달러(약 6400억 원) 감소한 10억 달러(약 1조 2880억 원)의 가치가 있다.
억만장자 비트코인 신자인 머스크와 세일러의 총 손상 손실(가치 손실)은 약 14억 달러(약 1조 8000억 원)다. 두 회사가 공개적으로 거래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는 7월 분기별 결과는 각 회사의 비트코인 자산이 얼마나 하락했는지 정확하게 분석할 것이다.
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은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 총액은 약 7210억 달러인 반면 비트코인은 5억 달러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총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아래로 급락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 상황은 여전히 더 어둡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1000달러에 도달하면 대출을 보충해야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세일러는 이전에 투자자들과 상황을 수정했으며 2억500만달러 대출에는 4억1000만달러 담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가격이 계속해서 안정된다면 약속할 수 있는 11만5000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디파이(DeFi)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의 여파가 '도산'으로 번지면 더 큰 고통이 닥칠 수 있다.
이날 셀시우스가 고객 인출을 중단한다고 밝힌 뒤 비트코인은 13% 급락해 2만34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전일 대비 11.68% 급락해 9696억달러가 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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