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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보다 작은 원격 조종 보행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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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보다 작은 원격 조종 보행 로봇 개발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벼룩보다 작은 게 모양 로봇. 사진=노스웨스턴 대학이미지 확대보기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벼룩보다 작은 게 모양 로봇. 사진=노스웨스턴 대학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연구진들은 벼룩보다 더 작은 작은 게 모양의 원격 조종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외신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폭이 약 0.5 밀리미터인 이 작은 게들은 구부리고, 기고, 걷고, 돌고, 점프하는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이 연구는 실험적인 상태에 있지만 연구원들은 이 기술이 작고 비좁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연구는 최근 사이언스 로보틱스 저널에 실렸다. 사실 이들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인간이 만든 가장 작은 비행 로봇도 개발한 적 있다.

연구팀의 존은 "로보틱스는 흥미로운 연구 분야이고, 마이크로스케일 로봇의 개발은 학문적 탐구를 위한 재미있는 주제다. 마이크로 로봇으로 기계를 수리하거나 인체에 막힌 동맥을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벼룩보다 작은 게는 정교한 기계, 유압 장치 또는 전기에 의해 추진되지 않는다. 대신 형상 기업 합금 재료로 만들어져 열을 받으면 기억된 모양으로 변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로봇이 레이저로 열을 받으면 원래 형태로 탄성적을 변형 돼고 식으면 다시 변화하는 원리로 로봇을 조정할 수 있다.

해당 연구의 핵심 연구원은 생명전자 분야의 선구자인 로저스와 기계 공학 및 토목 및 환경 공학 교수인 황이다.

황은 "우리의 기술은 로봇을 다양하게 제어해 움직일 수 있고 초당 몸 길이의 절반 정도로 걸을 수 있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로저스와 황은 아이들을 위한 팝업 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