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맞춤형 일자리 매칭' 채용 박람회 운영

신용보증기금이 기업과 구인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5일 한국장학재단과 '2022 미션 Job Possible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4개월간 공동운영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8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분야별로 특화된 구인·구직 수요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의 슬로건은 "Have a nice GOOD Job"으로 △Global(수출중소기업) △Our yOuth(고졸인재 채용기업) △Digital(디지털기업)의 총 3개 온라인 테마관이 운영된다.
참여기업에게는 개별 채용광고, HR컨설팅, 정부일자리사업 설명회 등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채용 경험과 쌍방향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 면접, 교육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와 유망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