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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2.1% 급반등…애플 아이폰14 출시에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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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2.1% 급반등…애플 아이폰14 출시에도 소폭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의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시장이 7일(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7일 연속 하락세를 끝내며 2%가 넘는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상승폭이 400포인트를 웃돌았다.

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2%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6월, 7월처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82%에 이르는 것으로 채권시장 투자자들이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은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비 435.98포인트(1.40%) 상승한 3만1581.28, S&P500 지수는 71.68포인트(1.83%) 급등한 3979.87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46.99포인트(2.14%) 폭등한 1만1791.90으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가 전일비 2.13포인트(7.92%) 급락한 24.78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S&P500 지수 나머지 10개 업종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재량적 소비재는 3.08%, 필수 소비재는 1.77% 급등했고, 유틸리티는 3.14% 폭등세를 기록했다.

금융업종도 2.02%, 보건업종은 1.67% 상승했고, 부동산은 1.92% 뛰었다.

산업과 소재 업종도 각각 1.63%, 2.73% 상승했다.

기술 업종은 1.59%, 통신서비스 업종은 2.05% 급등했다.

반면 수요 둔화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5% 넘게 폭락하는 바람에 에너지 업종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일비 1.16% 하락했다.

CME 그룹 데이터에서 채권 투자자들이 21일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을 82%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했다.

국채 수익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트위터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트위터 인수파기 무효 소송 관할 법원인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측이 제기한 공판기일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법원은 머스크 측의 내부고발 증인 추가 신청은 받아들였지만 공판기일 연기 신청은 기각했다.

트위터는 재판이 트위터에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이 더해지면서 전일비 2.56달러(6.62%) 폭등한 41.21달러로 마감했다.

애플은 아이폰14을 비롯해 이날 '파 아웃' 행사에서 신제품들을 출시했지만 주가 오름세가 크지 않았다.

S&P500 지수 상승률 1.8%의 절반 수준인 0.9% 오르는데 그쳤다.

전일비 1.43달러(0.93%) 오른 155.96달러로 마감했다.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도 6% 넘게 급등했다. 전일비 1.37달러(6.20%) 급등한 23.47달러로 장을 마쳤다.

울프리서치가 핀터레스트 신임 CEO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바탕으로 전망을 추천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 주효했다.

반면 폭락세를 기록한 업체도 있었다.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인 Ui패스는 "환위험과 거시경제 변동성"을 이유로 올 회계연도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한 충격을 받아 1.75달러(11.23%) 폭락한 13.84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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