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는 두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계획한 모델 Y의 생산을 약 30% 줄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정상 가동됐다.
모델 Y는 테슬라 최고 인기 모델이며, 모델 Y와 모델 3를 생산하는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생산 시설이다.
앞서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지난달 3주간 매주 1만 3천대씩 총 3만 9천대 가량의 모델 Y를 생산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로이터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 중단 계획의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달 말 모델 Y의 생산 중단이 모델 3 생산에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 여름 상하이 공장 증설 이후 중국 내 재고가 쌓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생산라인 증설로 올 상반기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빼앗긴 세계 전기차 생산량 1위 자리를 되찾으려 했지만, 오히려 10월 재고량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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