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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올해 FDA 신약 허가 전망에 주가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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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올해 FDA 신약 허가 전망에 주가 2%대 상승

셀트리온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셀트리온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셀트리온은 올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신약을 보유한 회사가 될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13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4000원(2.38%) 오른 17만20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4분기 FDA에 제출한 램시마SC의 품목허가가 올해 말로 예상되며 승인이 시간의 문제라고 판단해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위해주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이미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형태로 판매되고 있고 투약 편의성과 안정성, 유효성 측면에서 이미 환자와 임상의들로부터 입증받았기 때문에 FDA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정부와 사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모두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모습이고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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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709억원, 영업이익이 177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229억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456억원, 영업이익이 2138억원, 당기순이익이 16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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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셀트리온의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로 지분 20.0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명예회장으로 지분 97.19%를 갖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비중이 21.0%, 소액주주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