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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A, 김재진 전 블록체인협회 사무국장 상임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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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A, 김재진 전 블록체인협회 사무국장 상임부회장 선임

김재진 신임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사진=DAXA이미지 확대보기
김재진 신임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사진=DAXA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한국블록체인협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던 김재진 변호사를 새로운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재진 신임 상임부회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거쳐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했다. '가상자산 법제의 이해' 제1저자로 한국블록체인협회 사무국장 외에도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 특별위원, 글로벌금융학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DAXA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원화 거래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지난해 6월 자체적으로 출범시킨 협의체다. 거래지원·시장감시·준법 감시·교육·거버넌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과제를 공동 협의,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선에 대해 DAXA 측은 "김재진 변호사는 변호사 경력과 블록체인 업계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며 "업계와 정계·행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DAXA 회원사들은 투자자 보호·시장 신뢰 구축 등에 대한 견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성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