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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PCE 물가지수와 FOMC 의사록 그리고 제롬파월 빅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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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PCE 물가지수와 FOMC 의사록 그리고 제롬파월 빅스텝

연준 FOMC 금리인상 빅스텝, 바이든 우크라 전격방문 러시아 푸틴 국정연설 충돌

미국 뉴욕증시
미국 뉴욕증시
PCE 물가 발표를 앞두고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빅스텝 금리인상의 공포가 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가 돌연 휴장했다. 연방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을 맞아 하루 쉬는 것이다. 휴장하는 중에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 날아가 군사지원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의 날 휴장이 끝나고 돌아오면 바이든의 우크라 방문과 PCE 물가지수 등이 뉴욕증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깜짝 우크라 방문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분노의 국정연설"을 할 것이라고 러시안 현지 언론들이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푸틴은 바이든의 우크라 방문에 대해 미국이 우크라의 배후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고 미국과의 전면전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라고 측근들이 전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 비트코인은 러시아와 미국의 전면전 공포로 긴장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지만 바이든의 우크라 방문이 몰고 올 후폭풍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바이든의 깜짝 우크라 방문과 푸틴의 국정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TV는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보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미국 주도의 서방 국가들과 싸운다’는 러시아의 논리를 강화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쟁 발발 1년이 되는 날을 나흘 앞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추가 군사지원 패키지를 발표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 도착,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한 자리에서 추가 군사원조 규모가 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에는 포탄과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곡사포 등 더 많은 군사장비가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발발하고) 1년이 지났지만 키이우가 서 있고, 우크라이나가 서 있다. 민주주의도 서 있다"며 "미국은 언제까지고 계속 우크라이나 곁에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 항전 의지를 다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이 운명의 한 주를 맞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 FOMC의 금리인상 중단 시나리오가 마비되고 긴축으로의 급선회가 우려되면서 뉴욕증시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다우지수 외에도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 가상화폐가 연준 FOMC의 금리인상 중단 시나리오 마비와 긴축으로의 급선회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제롬 파월이 이끌고 있는 연준 FOMC가 빅스텝 금리인상으로 급선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증시 비트코인에는 비상이 걸렸다.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는 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이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채권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는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의 강력한 근거를 봤다고 언급하고, 향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전 회의에서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지지했다고 언급하고, 다음 회의에서도 더 큰 폭의 금리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번 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월 초 FOMC 의사록과 연준이 선호하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가장 큰 관심이다. 뉴욕증시는 월요일인 20일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과 물가, 소비 지표 등이 생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조정 압력을 받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0.13% 하락해 3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S&P500지수도 지난주 0.28% 밀려 2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한 주간 0.59% 올라 상승 반전했으나 오름폭은 미미했다.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지표 발표 및 연설 일정>

2023년 2월20일 '대통령의 날'로 뉴욕증시 휴장,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사임 효력 발생
2월21일= 2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예비치) 2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예비치) 1월 기존주택판매 홈디포, 월마트, 코인베이스, 톨브라더스 실적 발표
2월22일=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엔비디아, 바이두, 이베이 실적 발표
2월23일= 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CFNAI) Q4 국내총생산(GDP)(수정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EIA 주간 원유재고 2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알리바바, 비욘드미트, 블록, 부킹홀딩스,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 실적 발표
2월24일 = 1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1월 신규주택판매,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는 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이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채권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는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금리 선물시장의 최종금리 전망치도 5.25~5.5%로 높아졌다. 연말 금리인하 기대는 크게 후퇴해 하반기 1회 미만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된 상태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오는 3월과 5월에 이어 6월에도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할 것으로 전망치를 수정했다. 금주에는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의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기존주택판매와 신규주택판매 등 주택 지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 등이 나온다. 이러한 지표가 최근의 지표 강세에 힘을 보태줄지 주목된다.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 지표인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곧 나온다. 이미 1월 물가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서비스 물가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 CPI보다 상대적으로 PCE 가격지수의 상승폭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점은 크게 주목할 만하다. 뉴욕증시에서는 1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0.5% 올라 전달의 0.3% 상승보다 상승폭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년 대비로는 4.4%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홈디포와 월마트 등 소매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나온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추세를 보여줄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나온다. 최근 챗GPT 열풍 등으로 인공지능(AI) 부문 수혜주로 떠오른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 50% 이상 오른 주가 랠리를 떠받칠 수 있는 실적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이 연설에 나선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및 비트코인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및 비트코인 시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며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84포인트(0.39%) 오른 33,826.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32포인트(0.28%) 떨어진 4,079.09로, 나스닥지수는 68.56포인트(0.58%) 밀린 11,787.27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한 주간 각각 0.13%, 0.28% 하락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0.59% 올랐다.

뉴욕증시는 월요일인 20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할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지표 호조를 이유로 연준이 올해 3월과 5월, 6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올해 최종금리를 모두 5.25~5.5%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중간값인 5.00~5.25%보다 높은 수준이다. 금리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도 6월까지 기준금리가 5.25~5.50%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까지 기준금리를 5.25~5.50%로 인상할 가능성은 53.5%를, 5.50~5.75%로 인상할 가능성은 10.3%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금리보다 각각 0.75%포인트, 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74%) 하락한 20.02를 나타냈다.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의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중국의 경제 회복 기대감에 상하이종합지수는 2% 넘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지정학적 갈등에도 경기 회복 기대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6.31포인트(2.06%) 오른 3,290.34에, 선전종합지수는 36.48포인트(1.72%) 높아진 2,161.66에 장을 마쳤다. 리오프닝(경제 재개)으로 인한 경제활동 회복과 기업 실적 증가 기대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고무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65%로 6개월째 유지했다. 5년물 LPR 역시 4.3%로 동결됐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20포인트(0.92%) 상승한 20,910.01에, 항셍H 지수는 83.94포인트(1.20%) 하락한 7,075.21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틸리티 등 특정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며 시장 분위기를 전환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8.81포인트(0.07%) 상승한 27,531.94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78포인트(0.39%) 오른 1,999.71에 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0%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과 긴축 장기화 우려 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유럽 증시는 아시아 증시 강세의 여파를 이어가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에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 회복 기대가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한 영향을 받았다. 최근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강화되며 유럽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의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상승한 1.06965달러에 거래됐다.

20일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해 강보합권인 2,45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7억원, 17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15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298.0원에 출발한 뒤 1,290원대에서 등락하다가 1,294.5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하며 개별 종목·업종 이슈가 주가에 반영되는 종목 장세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0.16%)와 SK하이닉스(0.54%) 등 반도체주는 소폭 올랐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3.19%), 삼성SDI(-1.56%), LG화학(-3.19%)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철강및금속(3.27%), 서비스업(1.37%), 의약품(1.23%), 의료정밀(1.16%) 등이 상승했으며, 비금속광물(-1.73%), 화학(-0.73%), 보험(-0.5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7포인트(1.71%) 오른 788.89로 거래를 마쳤다. 비주력사업인 선박 사업을 떼어내는 물적분할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HLB는 가격제한폭(29.88%)까지 올라 3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0.34%), 셀트리온헬스케어(2.29%), 엘앤에프(0.43%), 에코프로(7.03%), 카카오게임즈(3.96%), 펄어비스(3.46%) 등은 오른 채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는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고수 방침으로 6.38% 떨어져 10위권 내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41)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빗썸 관계사 대표 조모 씨는 구속 상태로, 강씨의 지시를 받고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 조모 씨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다. 강씨 등은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21년 빗썸 관계사에서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 사기적 부정거래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이 과정에서 CB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하는 배임 행위로 32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비덴트는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대주주인 빗썸홀딩스 지분 34.2%를 보유한 단일 최대 주주다. 비덴트의 최대 주주는 인바이오젠,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는 버킷스튜디오다.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도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여 연준의 긴축 강화를 더욱 압박한 전망이다. 24일 발표되는 1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2022년 중순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폭인 0.1%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동안 내렸던 PCE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다.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WEMIX)가 브라질 가상자산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에 상장됐다. 위믹스를 브라질 현지 통화인 헤알(Real)화로 거래할 수 있어 브라질 내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2013년에 설립된 브라질 최대 거래소다. 200종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 스테이킹, NFT, 팬토큰, 블록체인 아카데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회사 2TM 그룹은 소프트뱅크, GP 인베스트먼트, 메르카도 리브레 등의 투자를 받았으며, 2021년 11월 기준으로 기업가치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