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축출할 인물로 게라시모프 통합 사령관 꼽아
이미지 확대보기다나트 전 육참총장은 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사 우크린포름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늦봄이나 초여름의 어느 시점에 우크라이나는 서방이 제공하는 최신 장비를 활용해 정말 강력한 반격을 가할 수 있다"며 "반격이 적절하게 계획되고 실행된다면 우크라이나가 이르면 올해 전장에서 결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지점에서 러시아군에게 몇 번의 결정적인 타격을 주면 러시아군의 사기가 꺾이고 그렇게 되면 주력 부대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나트 전 육참총장은 "모른 전장에서 적군을 격파할 필요는 없다. 충분한 수의 적군 병사들에게 자신이 졌다고 확신시키면 된다. 그들이 졌다고 생각할 때 그 군대는 패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군 고위 장성들이 푸틴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다나트 전 육참총장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충분히 잘 계획되고 지원되고 실행된다면 푸틴은 스스로 많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군이 무너지고 도망친다면 푸틴은 크렘린에서 축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불만이 많은 세력은 군부 고위 장성이며 그들이 푸틴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을 수 있다"며 "그들은 푸틴이 군부가 동의하지 않는 전쟁을 일으켰으며 이는 자신들의 무기가 서구에 비해 명백히 열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나트 전 육참총장은 푸틴을 축출할 수 있는 인물로 발레리 게라시모프 통합 사령관을 꼽고 있다. 게라시모프가 푸틴을 무너뜨리기 위해 충분히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할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향후 12개월 동안 러시아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저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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